그림에 향기를 입히는 조향사와 |
그림과 향, 맛이 어우러진
FIDELIO의 <그림식탁>
이번 그림식탁은 '조선미술'을 주제로
새로운 맛과 향, 그림을 준비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 그림을 담아낸 향,
또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음식과 전통주 5종의 페어링까지.
오직 FIDELIO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 다이닝 코스와
전문 호스트의 그림 해설,
그리고 전통주 페어링을 만나보세요.
Dining Course
그림식탁에서 소개하는 그림과 음식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향 | 소나무, 이끼
조선미술의 화풍을 확립한
겸재 정선이 76세 때 그린 <인왕제색도>는
친한 친구였던 시인 이병연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비가 갠 뒤의 맑은 인왕산을 그린 그림이에요.
WITH
광어 배 세비체와 솔송주
다시마에 숙성한 광어를 회로 썰어낸 후
아보카도와 매실청을 넣은
녹색 크림과 먹물을 넣은 크림으로
소나무를 담은 수묵화를 표현하고,
시원한 배 소스와 함께 담았습니다.
은은한 소나무 순과 솔잎의
향을 품은 솔송주를 페어링합니다.
표암 강세황 <향원익청>
향 | 연꽃, 아쿠아
김홍도의 미술 선생님으로도 알려진 표암 강세황은
당시 최고의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로
이름을 떨치며 다양한 작품을 남겼어요.
<향원익청>은 '군자의 꽃'이라 불리는
연꽃의 청아한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WITH
한련화 라비올리와 술아 연화주
한련화(연잎) 반죽에
두부와 버섯을 넣어
라비올리를 만든 후,
엽록소 오일로 향과 색을 입혔습니다.
연꽃과 연잎의 청량한 향을 담은
술아 연화주를 페어링합니다.
단원 김홍도 <단원 풍속도첩>
단원 김홍도의 <단원 풍속도첩>은
당시 서민들의 생활상과
주변 풍경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그림첩입니다.
그림 속 사람들의 익살스런 표정에 주목하여,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상상해 볼까요?
WITH
고사리 들깨 생면파스타와 별산 막걸리
대중적인 식재료
고사리와 들깨, 견과류로
고소한 풍미가 특히 돋보이는
생면 파스타를 준비했습니다.
감식초를 사용해 독특한 새콤함을
선사하는 별산 막걸리와 페어링합니다.
추사 김정희 <세한도>, <대팽고회>
향 | 측백나무, 소나무
추사 김정희는 '인위적인 서툶'을
화풍으로 하는 화가로,
본인의 인생에서도 소박함과
평범한 일상을 추구했어요.
그림 <세한도>와 글씨 <대팽고회>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인생관을 알아봅니다.
WITH
생강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타르타르
건두부를 튀겨 칩을 만든 후,
소고기 타르타르, 오이를 올리고
생강 소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봉 조희룡 <홍백매도>
향 | 매화, 녹차
우봉 조희룡은 조선시대의
소문난 '매화 덕후'인데요.
집의 이름까지 '매화 백영루'
(매화를 주제로 백 편의 시를 짓겠다는 뜻)으로
지었을 정도랍니다.
평생에 걸쳐 매화를 그린
우봉 조희룡의 역작 <홍백매도>를 소개합니다.
WITH
된장크림 대구 스테이크와 운암1945
꽃잎을 올려 전처럼 구워낸 대구 스테이크에
된장과 크림을 넣은 소스를 끼얹어
익숙한 듯 낯선 맛을 선사합니다.
광복 이후 75년이라는 어려운 시간을 버텨내고
우리의 쌀과 누룩으로 빚어낸 전통약주 운암1945.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해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만큼
적절한 산미와 당도의 조화로 프래쉬함을 가득 느낄 수 있고
적절히 따라오는 바디감으로 화이트와인을 연상케합니다.
그림 뿐 아니라 시와 글에도
모두 뛰어난 재주를 보였던 우봉조희룡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전통주를
그의 대표작 홍백매도에 나오는
대구스테이크와 마리아쥬합니다.
일호 남계우 <꽃과 나비>
향 | 천도복숭아, 치자, 모란
일호 남계우는 양반 출신이지만,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나비와 꽃 그림만 한평생 그렸다고 해요.
남계우가 그린 나비의 날개가 유독 아름답게 보인다면,
숨겨진 재료를 추리해봅시다 :-)
WITH
복숭아 크림 수플레와 금이산 복숭아 와인
복숭아 크림으로 달콤한 수플레를 만들어
치자가루로 마무리했습니다.
복숭아의 풍미를 담은 금이산 복숭아 와인을
디저트 와인으로 페어링합니다.
피델리오 소개
Social Dining Fidelio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급히 가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서서 뒤를 바라본다고 해요.
바쁜 시간 속에 매몰 되어 있는 지금,
FIDELIO에서는 잠시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나를 바라보세요.
좋은 질문과 즐거운 대화가 함께하는
소셜다이닝에서 온전한 나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DINIG HOST
노인호 조향사
FIDELIO 그림식탁 호스트
(현) 향수 브랜드 <향기의 미술관> 조향사, 파운더
책 <향기의 미술관> 저자
향수 브랜드 <그레이 더 센트> 대표
향수 전문매거진 <코파르팡> 대표
중앙대학교 대학원 향장학과 석사 졸업
뉴욕현대미술관 (MoMA),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작품 해설
삼성전자, 에르메스, LG, TEDx 등 700회 이상 강연 진행 경력
후기
Review
-
그림과 향수와 코스 요리,
3박자가 어우러진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조향사님의 재미있는 강의와 시향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2022.2.06 참석자 sh**** 님
-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곁들여진 근사한 저녁,
나에게 여행은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경험이였는데,
FIDELIO의 소셜다이닝은
꼭 그런 여행같은 저녁이었다.
2022.1.15 참석자 백*영 님
-
오랜만에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의 저랑 대화해주신
다른분들과 자유롭게 어울린거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2021.12.30 참석자 임*주 님
환불 규정
Refunds
진행예정일 30일전까지는 100%환불 (자정기준)
진행예정일 15일전까지는 참가비의 50%환불 (자정기준)
진행예정일 7일전 환불불가 (자정기준)
그림에 향기를 입히는 조향사와 |
그림과 향, 맛이 어우러진
FIDELIO의 <그림식탁>
이번 그림식탁은 '조선미술'을 주제로
새로운 맛과 향, 그림을 준비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 그림을 담아낸 향,
또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음식과 전통주 5종의 페어링까지.
오직 FIDELIO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 다이닝 코스와
전문 호스트의 그림 해설,
그리고 전통주 페어링을 만나보세요.
Dining Course
그림식탁에서 소개하는 그림과 음식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향 | 소나무, 이끼
조선미술의 화풍을 확립한
겸재 정선이 76세 때 그린 <인왕제색도>는
친한 친구였던 시인 이병연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비가 갠 뒤의 맑은 인왕산을 그린 그림이에요.
WITH
광어 배 세비체와 솔송주
다시마에 숙성한 광어를 회로 썰어낸 후
아보카도와 매실청을 넣은
녹색 크림과 먹물을 넣은 크림으로
소나무를 담은 수묵화를 표현하고,
시원한 배 소스와 함께 담았습니다.
은은한 소나무 순과 솔잎의
향을 품은 솔송주를 페어링합니다.
표암 강세황 <향원익청>
향 | 연꽃, 아쿠아
김홍도의 미술 선생님으로도 알려진 표암 강세황은
당시 최고의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로
이름을 떨치며 다양한 작품을 남겼어요.
<향원익청>은 '군자의 꽃'이라 불리는
연꽃의 청아한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WITH
한련화 라비올리와 술아 연화주
한련화(연잎) 반죽에
두부와 버섯을 넣어
라비올리를 만든 후,
엽록소 오일로 향과 색을 입혔습니다.
연꽃과 연잎의 청량한 향을 담은
술아 연화주를 페어링합니다.
단원 김홍도 <단원 풍속도첩>
단원 김홍도의 <단원 풍속도첩>은
당시 서민들의 생활상과
주변 풍경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그림첩입니다.
그림 속 사람들의 익살스런 표정에 주목하여,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상상해 볼까요?
WITH
고사리 들깨 생면파스타와 별산 막걸리
대중적인 식재료
고사리와 들깨, 견과류로
고소한 풍미가 특히 돋보이는
생면 파스타를 준비했습니다.
감식초를 사용해 독특한 새콤함을
선사하는 별산 막걸리와 페어링합니다.
추사 김정희 <세한도>, <대팽고회>
향 | 측백나무, 소나무
추사 김정희는 '인위적인 서툶'을
화풍으로 하는 화가로,
본인의 인생에서도 소박함과
평범한 일상을 추구했어요.
그림 <세한도>와 글씨 <대팽고회>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인생관을 알아봅니다.
WITH
생강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타르타르
건두부를 튀겨 칩을 만든 후,
소고기 타르타르, 오이를 올리고
생강 소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봉 조희룡 <홍백매도>
향 | 매화, 녹차
우봉 조희룡은 조선시대의
소문난 '매화 덕후'인데요.
집의 이름까지 '매화 백영루'
(매화를 주제로 백 편의 시를 짓겠다는 뜻)으로
지었을 정도랍니다.
평생에 걸쳐 매화를 그린
우봉 조희룡의 역작 <홍백매도>를 소개합니다.
WITH
된장크림 대구 스테이크와 운암1945
꽃잎을 올려 전처럼 구워낸 대구 스테이크에
된장과 크림을 넣은 소스를 끼얹어
익숙한 듯 낯선 맛을 선사합니다.
광복 이후 75년이라는 어려운 시간을 버텨내고
우리의 쌀과 누룩으로 빚어낸 전통약주 운암1945.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해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만큼
적절한 산미와 당도의 조화로 프래쉬함을 가득 느낄 수 있고
적절히 따라오는 바디감으로 화이트와인을 연상케합니다.
그림 뿐 아니라 시와 글에도
모두 뛰어난 재주를 보였던 우봉조희룡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전통주를
그의 대표작 홍백매도에 나오는
대구스테이크와 마리아쥬합니다.
일호 남계우 <꽃과 나비>
향 | 천도복숭아, 치자, 모란
일호 남계우는 양반 출신이지만,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나비와 꽃 그림만 한평생 그렸다고 해요.
남계우가 그린 나비의 날개가 유독 아름답게 보인다면,
숨겨진 재료를 추리해봅시다 :-)
WITH
복숭아 크림 수플레와 금이산 복숭아 와인
복숭아 크림으로 달콤한 수플레를 만들어
치자가루로 마무리했습니다.
복숭아의 풍미를 담은 금이산 복숭아 와인을
디저트 와인으로 페어링합니다.
피델리오 소개
Social Dining Fidelio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급히 가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서서 뒤를 바라본다고 해요.
바쁜 시간 속에 매몰 되어 있는 지금,
FIDELIO에서는 잠시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나를 바라보세요.
좋은 질문과 즐거운 대화가 함께하는
소셜다이닝에서 온전한 나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DINIG HOST
노인호 조향사
FIDELIO 그림식탁 호스트
(현) 향수 브랜드 <향기의 미술관> 조향사, 파운더
책 <향기의 미술관> 저자
향수 브랜드 <그레이 더 센트> 대표
향수 전문매거진 <코파르팡> 대표
중앙대학교 대학원 향장학과 석사 졸업
뉴욕현대미술관 (MoMA),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작품 해설
삼성전자, 에르메스, LG, TEDx 등 700회 이상 강연 진행 경력
후기
Review
-
그림과 향수와 코스 요리,
3박자가 어우러진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조향사님의 재미있는 강의와 시향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2022.2.06 참석자 sh**** 님
-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곁들여진 근사한 저녁,
나에게 여행은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경험이였는데,
FIDELIO의 소셜다이닝은
꼭 그런 여행같은 저녁이었다.
2022.1.15 참석자 백*영 님
-
오랜만에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의 저랑 대화해주신
다른분들과 자유롭게 어울린거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2021.12.30 참석자 임*주 님
환불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