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 아지트, 제 사랑 피델리오 방문❣️ 겨울 메뉴 못 참고 후다닥 달려왔지요:) 이번 겨울 메뉴도 겨울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따스함 가득한 코스였어요👍🏻 특히나 담백한 밤 수프는 빵이랑 먹으니까 스프레드 먹는 느낌도 났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조만간 샐러드로 그림 한 폭 플레이팅 해도 될 듯 싶어요. 엄청 예뻤지 뭐에요?! 마무리 깐놀리까지 완벽 그 잡채👏🏻 이 집 깐놀리 참 잘해..... 이번 다이닝은 소수의 인원으로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것도 있었어요. 양옆이 아닌 다 같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대화도 더 잘 되는 느낌이랄까요?? 12월의 첫 시작을 피델리오와 함께해서 좋았습니다❣️